‘불타는 청춘’ 송은영 새 친구로 합류…“이상형 김부용♥”

입력 2020-07-22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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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송은영 새 친구로 합류…“이상형 김부용♥”

배우 송은영이 ‘불타는 청춘’에 합류했다.

송은영은 21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했다. 15년만에 방송에 출연한 송은영은 카메라를 보고 어색하게 웃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는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말간 얼굴로 감탄을 자아냈다.

송은영은 “데뷔작 ‘나’(1996)의 1화와 2화를 촬영할 때는 방학 때 찍어서 학교에 친구들이 없었고 체감하기 힘들었다. 그런데 촬영 도중 휴가를 받아서 명동 나들이를 갔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우르르 나에게 오더라. 건물 화장실로 피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사람들이 학교 교문 앞에서 기다리는 모습이 낯설어서 빨리 도망가기 일쑤였다. 사인해달라고 하면 얼음이 되곤 했다”고 털어놨다.


송은영은 청춘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나는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분들인데 그 분들은 나를 모를 것 같다”면서 “좋아했던 분은 김부용 선배님이다. 젊을 때 모습이 한때 이상형이었다. 그때 되게 인기 많지 않았나. 진짜 잘생겼었다”고 고백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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