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2’ 박나래 “‘개콘’ 시절 사랑에 눈멀어 뉴욕 行”

입력 2020-07-23 2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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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가 사랑 때문에 2박 3일 동안 뉴욕을 다녀온 사연을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2'에서는 인생 언니로 래퍼 제시가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외국 많이 다녀보지 않았느냐”는 제시의 질문에 “2박 3일로 뉴욕에 간 적도 있다. 사랑에 눈이 멀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그는 “‘개그콘서트’를 할 때 지방 생사를 간다고 하고 할로윈 시즌을 맞아 뉴욕에 갔다. 그런데 리허설을 해야 하는데 내가 자리에 없었고 장도연은 ‘우리 까였다. 코너 다시 짜야 해’라고 했었다”며 급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후 박나래는 “그 때 뉴욕에서 이메일로 개그를 짜 보냈었다. 참 열정적인 시기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Olive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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