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상훈이 ‘바람과 구름과 비’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5일 인기리에 종영한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고종’ 이재황 역을 맡아 존재감을 입증한 박상훈이 감사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웨이즈컴퍼니를 통해 박상훈은 “’늘 불안한 종친 어린 재황과 힘없는 어린 고종의 내면에 대해 고민도 많았지만 항상 격려와 응원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모든 스태프분들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특히 현장에서 ‘아빠’라 칭하시며 많은 조언 아끼지 않으신 전광렬 선배님과 함께 호흡하고 촬영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고 진심 어린 소회를 전했다.
이어“’바람과 구름과 비’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어제 보다 오늘이 나은 배우가 되도록 항상 노력하고 다음 작품에서 좀 더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덧붙였다.

박상훈은 ‘바람과 구름과 비’를 통해 또 한번 아역 배우 이미지를 넘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예고하는 배우임을 보여준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