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②] 트레저 “기록제조기 YG 선배들, 큰힘이자 동기부여…부담NO”
트레저 준규는 10일 서울 마포구 YGX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랜 기간 연습을 했다. 지난 9일 SBS ‘인기가요’로 처음 음악 방송 무대에 섰는데 정말 떨렸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많이 연습을 했다”고 데뷔 4일차 신인 가수의 심경을 나타냈다.
지난 7일 발매된 트레저의 첫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의 타이틀곡 'BOY'는 다이내믹하게 변화하는 트랙과 상반되는, 처음 느끼는 이끌림에 거침 없이 돌진하는 소년의 순수하면서도 열정적인 사랑 이야기다.
아이튠즈 톱송 차트에서 총 19개국 1위를,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 라인뮤직 송 톱100 차트와 라쿠텐 뮤직 실시간 종합 랭킹, AWA 급상승 차트에서도 모두 1위를 싹쓸이했다.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대표 5개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고, 탑라이징차트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공개 26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노래 가사, 칼군무 퍼포먼스 등 기존 YG가 론칭한 그룹과는 다르다는 평가가 있다. 관련해 리더 지훈은 “12명 다인원이다. 인원수를 이용해서 퍼포먼스 동선을 만들었고, 역동적인 댄스 구성 때문에 대중들이 기존 YG 그룹과는 다르다고 느꼈을 것 같다”, 방예담은 “우리가 어리다보니 가사적으로도 소년의 풋풋한 사랑을 표현해봤다”고 설명했다.
“정말 떨렸고, 우리를 위해 이런 데뷔곡을 만들어주셨다는 것이 정말 감사했어요. 더 열심히 하려고 했습니다.” (리더 최현석)
“모두들 ‘와~’라고 반응했어요. ‘BOY'의 최종본을 듣고, 우리 트레저의 색깔과 잘 맞다고 생각했죠.” (도영)
특히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발표한 신인 그룹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현석은 ‘기록제조기라고 불리는 선배들 때문에 부담을 느끼지 않느냐’는 질문에 “오히려 선배님들 덕분에 동기부여를 받는다.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열심히 데뷔 준비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태양 선배님이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셨을 때였어요. 방예담과 지나가다가 마주쳤는데 당시 연습생 이었지만 저희의 근황을 물어봐주시고, 힘든 부분은 없는지도 물어봐주셨어요.” (리더 지훈)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신인 그룹 트레저가 빅뱅-위너-아이콘-블랙핑크 등 K팝에 한 획을 긋고 있는 소속사 선배들에게 큰 힘을 얻었다.
트레저 준규는 10일 서울 마포구 YGX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랜 기간 연습을 했다. 지난 9일 SBS ‘인기가요’로 처음 음악 방송 무대에 섰는데 정말 떨렸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많이 연습을 했다”고 데뷔 4일차 신인 가수의 심경을 나타냈다.
지난 7일 발매된 트레저의 첫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의 타이틀곡 'BOY'는 다이내믹하게 변화하는 트랙과 상반되는, 처음 느끼는 이끌림에 거침 없이 돌진하는 소년의 순수하면서도 열정적인 사랑 이야기다.
아이튠즈 톱송 차트에서 총 19개국 1위를,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 라인뮤직 송 톱100 차트와 라쿠텐 뮤직 실시간 종합 랭킹, AWA 급상승 차트에서도 모두 1위를 싹쓸이했다.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대표 5개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고, 탑라이징차트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공개 26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노래 가사, 칼군무 퍼포먼스 등 기존 YG가 론칭한 그룹과는 다르다는 평가가 있다. 관련해 리더 지훈은 “12명 다인원이다. 인원수를 이용해서 퍼포먼스 동선을 만들었고, 역동적인 댄스 구성 때문에 대중들이 기존 YG 그룹과는 다르다고 느꼈을 것 같다”, 방예담은 “우리가 어리다보니 가사적으로도 소년의 풋풋한 사랑을 표현해봤다”고 설명했다.
“정말 떨렸고, 우리를 위해 이런 데뷔곡을 만들어주셨다는 것이 정말 감사했어요. 더 열심히 하려고 했습니다.” (리더 최현석)
“모두들 ‘와~’라고 반응했어요. ‘BOY'의 최종본을 듣고, 우리 트레저의 색깔과 잘 맞다고 생각했죠.” (도영)
특히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발표한 신인 그룹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현석은 ‘기록제조기라고 불리는 선배들 때문에 부담을 느끼지 않느냐’는 질문에 “오히려 선배님들 덕분에 동기부여를 받는다.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열심히 데뷔 준비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태양 선배님이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셨을 때였어요. 방예담과 지나가다가 마주쳤는데 당시 연습생 이었지만 저희의 근황을 물어봐주시고, 힘든 부분은 없는지도 물어봐주셨어요.” (리더 지훈)
“저의 경우는 같은 랩 포지션인 지드래곤, 바비 선배님이 조언을 해주셨어요. 랩과 관련해서 해주신 말이 큰 힘이 됐습니다. 기본적으로 멤버들 각자, 스스로에게 냉정해지려고 해요. 주변의 기대만큼 보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기에 열심히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리더 최현석)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