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피플] ‘원조 초통령’ 아론카터, 마약→포르노 데뷔…충격 근황 (종합)

입력 2020-09-07 00: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백스트리트 보이즈 닉 카터 동생
2017년 마약 소지 및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
여자친구, 아론카터 포르노 데뷔 응원
[DA:피플] ‘원조 초통령’ 아론카터, 마약→포르노 데뷔…충격 근황 (종합)

할리우드 스타 아론 카터의 파격 행보가 화제다.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는 4일(현지시간) “아론 카터가 포르노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론 카터는 생중계되는 성인방송을 통해 포르노 배우로 데뷔한다. 해당 방송의 관계자는 “아론 카터가 쇼에 출연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모았다.

카터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밤 라이브를 확인해 달라”고 밝혀 해당 보도를 인정했다. 최근 카터는 유료 성인사이트에 음란 영상물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1998년 11살의 나이로 데뷔한 아론 카터는 백스트리트 보이즈 닉 카터의 동생으로도 유명하다. 하이틴 스타로 사랑 받은 그는 성인이 되기 전 2억 달러(한화 약 2300억 원)을 벌어들일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다만 마약, 음주운전, 파산 등으로 수차례 구설수에 올랐다.

아론 카터는 2017년 미국 조지아 주에서 음주운전, 대마초 소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 될 당시 그는 음주 측정을 계속해서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그와 함께 차에 타고 있던 여자친구인 매디슨 파커 또한 마약 관련 물품 소지와 공무 집행 방해 혐의로 기소됐다.

같은 해에는 성 정체성 때문에 여자친구와 결별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아론 카터는 당시 SNS를 통해 “13살 때부터 연예계 활동을 하며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17살 이후 남자와 첫 만남을 가졌다”며 양성애자임을 고백했다.

지난해 9월에는 친누나 레스리 카터에게 어릴 적 성적 학대를 받았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아론 카터는 6월 여자친구 멜라니 마틴과 약혼했다. 멜라니 마틴은 아론의 성인 콘텐츠를 홍보하는 등 그의 행보를 적극 응원하고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