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방방콘’ 굿즈 불량 속출→빅히트 “전량 교환” 약속

입력 2020-09-08 1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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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방방콘’ 굿즈 불량 속출→빅히트 “전량 교환” 약속

방탄소년단 굿즈로 판매한 보조배터리 불량품이 속출한 가운데,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전량 교환을 약속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7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BTS 방방콘 더 라이브’의 공식 상품인 휴대용 보조배터리에 일부 불량품이 발생해 관련 안내드린다”며 “제조사 생산 라인 공정의 문제로 배터리 본품 중 일부에 불량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불량품 발송으로 불편함을 드린 점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외관과 기능상 불량 여부에 상관없이 원하시는 경우 전량 교환해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빅히트는 지난 6월 방탄소년단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를 기념해 보조배터리, 포토카드, 스티커 등을 판매했다.

이 가운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보조배터리 불량 후기들이 속출했다. 일부 팬들은 외관이 녹거나 변한 보조배터리의 사진을 게재하며 안정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소속사는 불량 여부와는 상관 없이 원하는 구매자들에게 교환을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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