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이영지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PD의 진땀을 빼게 했다.
12일 저녁 공개될 KBS 웹예능 '영지전능쇼' 2화에서 이영지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하 ‘유스케’) 래퍼 특집을 리뷰하던 중 섭외 연락 조차 받지 못한 서운함을 토로, ‘유스케’ PD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출연을 두고 단판을 짓는다.
갑작스런 전화에 당황한 ‘유스케’ PD의 구구절절한 해명에도 영지는 섭외 리스트를 토대로 ‘섭외기준’을 캐묻는 등 호락호락하지 않은 모습으로 PD의 진땀을 빼게 했다.
또, ‘유스케’ PD가 영지의 팬임을 자처하자 “탈덕해주세요” 라고 외치는 등 ‘유스케’ 출연 협상에 나선 영지와 담당 PD의 투닥이는 케미가 찐웃음을 안겨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화에서는 ‘호랑이 관장’ 양치승이 깜짝 방문해 이영지와 함께 홈트레이닝의 ‘매운맛’을 리뷰할 예정이다.
KBS Entertain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영지전능쇼'는 래퍼 이영지가 오로지 '영지적 시점'으로 예능을 리뷰하는 웹예능으로, 2화는 KBS Entertain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12일, 토요일 밤 9시에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