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홍현희♥제이쓴 카페 창업? 美친 메뉴 (ft.홍석천)

입력 2020-09-15 0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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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제이쓴 부부가 본격적인 카페 창업을 위해 개발한 ‘기상천외’ 신메뉴를 평가받기 위해 ‘이태원의 황태자’ 홍석천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15일 방송될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약칭 ‘아내의 맛’) 115회에서는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상상도 못한 재료들로 카페 신메뉴 개발에 도전한 가운데, 18년 경력 창업 전문가 홍석천을 찾아가 꿀팁을 전수받는 등 카페 창업 준비에 매진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카페 창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SNS 핫플레이스를 겨냥한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보자며 나섰던 상태. 이어 제이쓴은 카페라테부터 콘판나까지 커피를 이용한 여러 가지 메뉴를 선보인 반면, 홍현희는 메뉴만 보면 카페인지 식당인지 알 수가 없을 정도로 육해공 식재료를 과감하게 활용한, 상상 초월 기막힌 메뉴를 탄생시켰다.

무엇보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자신들이 개발한 메뉴들을 냉정하게 평가받기 위해 ‘이태원의 황태자’ 홍석천을 찾아갔다. 이에 홍석천은 18년 동안 식당을 운영했던 경험에서 나오는 꿀팁을 대방출하며 메뉴 가격 책정부터 가게 오픈 시기, 손님 대응법까지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창업 노하우를 속속들이 전했다. 더불어 홍석천은 소중히 간직해왔던 비밀 레시피까지 공유하며 홍현희·제이쓴 부부에게 알짜배기 비법을 전수했다.

더욱이 홍석천은 다소 과감한 홍현희의 신메뉴를 맛본 후 거침없는 피드백을 쏟아냈다. 홍석천의 맛 평가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홍현희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과연 홍현희가 개발한 기상천외 신메뉴는 어떤 것들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홍석천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들의 현실을 공개해 스튜디오 출연진 마음을 저릿하게 했다. 18년간 운영해온 20개 매장을 정리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한 것. 홍석천의 속사정은 어떤 내용일지 가슴 아픈 고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카페 창업에 나선 희쓴 부부가 개발한 상상도 못할 메뉴들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라며 “‘레스토랑 창업의 전설’ 홍석천과 희쓴 부부의 만남에서 펼쳐질 웃음과 감동을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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