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의 수’ 김동준 “‘로맨스 연기도 되는구나’ 소리 듣고파”

입력 2020-09-24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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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동준이 로맨스 연기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2시 JTB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JTBC 새 금토 드라마 ‘경우의 수’ 제작 발표회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됐다.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 최성범 감독 등이 자리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의응답에 임했다.

김동준은 이날 그가 맡은 온준수 캐릭터에 대해 “키다리 아저씨 같은 매력을 지녔다. 온화하고 준수하지만 한 사람을 오롯이 바라봐 주는 사람이다. 이런 매력에 나도 준수에게 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작품에서 ‘김동준이 로맨스도 할 수 있구나’, ‘로맨스 연기도 좋다’는 말을 듣고 싶다”며 “이 작품의 대사 자체에 따뜻한 말들이 많아 나도 연기를 하면서 스스로 힐링을 받는다”고 역할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리얼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오랜 짝사랑 끝에 진심을 숨긴 여자와 이제야 마음을 깨닫고 진심을 드러내려는 남자, 이수(옹성우 분)와 경우연(신예은 분)의 이야기는 짜릿하고 달콤한 로맨스를 예고한다.

사진=JT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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