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빅스 엔 전역 소감 “軍 많이 느끼고 배워, 기다려줘서 감사”

빅스 엔이 전역 소감을 전했다.

엔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군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잘 다녀왔습니다”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그는 “길다면 길었고, 짧다면 짧았던 시간이지만 많이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던 만큼, 아직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후임들과 국군장병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더욱 노력하는 차학연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엔은 “기다려주고 응원해줘서 고맙고 고맙습니다”라며 “충성! 병장 차학연, 10월 7일부로 전역을 명받았습니다! 충성”이라고 남겼다.

빅스 엔은 군악대 시험에 합격해 지난해 3월 4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엔은 군 복무 중 1년 동안 모은 군인 월급 420만원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엔과 같은 날 입대한 샤이니 키와 정진운도 오늘(7일) 나란히 전역했다.
빅스 엔 전역 소감 전문
오늘의 기록_20201007

잘 다녀왔습니다!!
길다면 길었고, 짧다면 짧았던 시간이지만 많이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던 만큼, 아직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후임들과 국군장병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더욱 노력하는 차학연이 되겠습니다.

기다려주고 응원해줘서 고맙고 고맙습니다.

충성! 병장 차학연
10월 7일부로 전역을 명받았습니다!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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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