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멤버 정진운이 조권에게 손편지를 남겼다.
조권은 7일 인스타그램에 “창민이형이 제일 부러웠던 우리는 드디어 모두 군필돌이 되었다”라며 “막둥이 정진운 만기전역 축하한다. 18번 군번 리더 조권”이라는 글과 함께 정진운이 쓴 손편지를 공개했다.
조권이 정진운이 페이퍼타월에 쓴 손편지를 공개했다. 손편지에는 “권이 형에게. 나야 진운이! 기회가 닿아서 형 보러 왔다가 없어서 편지 남기고 가. 사랑하는 우리 형 늘 화이팅하고 아프지 말자. 다치지 말고 화이팅. 폰 받으면 연락할게요. 사랑해. 보고 싶어”라고 적혀있다.
한편, 지난해 3월 입대해 군악대에서 현역 복무해 온 정진운은 7일 전역했다. 정진운은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기다려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많은 분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