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온’ 황민현·노종현·최병찬 첫 사랑 기억 조작 티저 공개

입력 2020-10-16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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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온’ 황민현, 노종현, 최병찬의 ‘기억 조작’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1월 17일 밤 9시 30분에 처음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릴 JTBC 새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은 수상한 목적을 가지고 방송부에 들어간 서연고등학교 셀럽 백호랑(정다빈 분)이 엄격한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 분)을 만나 겪게 되는 상극 케미 로맨스 드라마다.

특히 까칠한 완벽주의 방송부장 고은택 역의 황민현과 서연고등학교의 질서를 책임지는 선도부장 도우재 역의 노종현, 백치미 넘치는 순정 비글남 김유신 역의 최병찬까지 세 남자 주인공의 순정만화 비주얼을 고스란히 담아낸 개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세 사람은 햇살이 밝게 들어오는 교실 창문의 흰 커튼 앞에서 각자의 풋풋함을 발산하고 있다. 흐린 화면이 선명해지면서 이들의 화사한 미소가 서서히 드러나는가 하면 아이컨텍을 하는 듯 카메라를 응시하는 맑은 눈빛은 시청자들의 학창시절 첫사랑의 기억을 조작하게 만들 만큼 아련한 분위기로 설렘 지수를 수직 상승시키고 있는 것.

황민현(고은택 역)은 창밖을 바라보다 정면을 돌아보며 미소를 짓고, 이내 수줍은 듯 고개를 떨궈 보는 이들을 제대로 심쿵하게 만든다. 노종현(도우재 역) 역시 등을 지고 서 있다가 뒤돌며 환한 웃음으로 싱그러움을 선사, 최병찬(김유신 역)은 그윽한 눈빛을 보내는 것은 물론 장난스런 미소로 비글미(美)까지 더해 각 인물이 가진 특색을 짧지만 강렬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각자 다른 캐릭터로 변신한 황민현, 노종현, 최병찬은 풋풋하고 순수하며, 천진한 분위기와 갓 순정만화에서 뛰쳐나온 듯한 수채화같은 비주얼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빈틈 없는 조합으로 하이틴 로맨스 남자 주인공의 어벤져스를 탄생시킬 세 사람의 활약과 곧 방송될 ‘라이브온’에 대한 기대가 더욱 집중되고 있다.

사진=JTBC <라이브온> 티저 영상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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