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정희’ 행주 “김신영, 맘 추스를 시간 필요해”

입력 2020-11-03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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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정희’ 행주 “김신영, 맘 추스를 시간 필요해”

박지선의 사망으로 슬픔에 잠긴 김신영이 라디오 방송에 불참했다.

김신영은 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날 방송은 래퍼 행주가 스페셜 DJ로 진행을 맡았다. 오프닝서 행주는 “오늘 하루 김신영을 대신해서 스페셜 DJ를 맡았다”고 소개하며 “어제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다”고 박지선의 비보를 언급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깊은 통탄과 슬픔에 잠겼다. 김신영도 워낙 친한 사이라 마음 추스를 시간이 필요할 거 같다. 오늘 두 시간은 내가 채워간다”며 양해를 구했다.

박지선은 전날 서울시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숨진 채 발견됐다. MBC 라디오 측은 김신영의 불참 사실을 전하며 “방송 전 진행의사를 밝히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결국 김신영은 방송에 참여하지 못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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