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산후조리원’ 박하선, 육아의 고수로 등장…엄지원과 기싸움

입력 2020-11-03 2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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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산후조리원’ 박하선, 육아의 고수로 등장…엄지원과 기싸움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 박하선이 엄지원과 신경전을 벌이며 본격 등판했다.

3일 '산후조리원' 2회에서는 오현진(엄지원 분)이 조은정(박하선)과 재회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오현진은 수유실로 향했고 산모들과 대화를 나누더니 "이곳에서는 내 이름이 뭔지 내 나이가 몇 살인지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았다. 아이의 태명이 뭔지 아들인지 딸인지 무슨 방법으로 낳았고 몇 번째 출산인지가 더 궁금한다"라며 소외감을 느꼈다.

특히 수유실에 있는 산모들은 '육아의 고수'를 언급하며 그녀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조은정.

오현진은 조은정을 보자마자 "엘리베이터. 맞죠?"라며 물었다. 앞서 조은정은 엘리베이터에서 기침을 하다 실수로 소변을 봤고 옆에 있던 오현진이 누명을 썼다.

그러나 조은정은 "저요?"라며 모른 척을 했고 오현진은 '나한테 오줌 싸놓고?'라며 어이 없어 했다.

조은정의 모든 면은 산모들의 부러움을 샀고 오현진은 "이곳은 나와 맞지 않다"라며 조은정을 경계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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