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은. 스포츠동아DB
배우 이정은이 재능기부 형태로 다큐멘터리 ‘부재의 기억’의 화면 해설자로 나섰다. 10일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따르면 이정은과 ‘부재의 기억’ 이승준 감독은 최근 화면해설 녹음을 마쳤다. 배리어프리 버전은 시각·청각 장애인도 시청할 수 있도록 화면 해설 등을 추가하는 것을 뜻한다. 영화는 세월호 참사 현장의 영상과 통화기록을 중심으로 해 국가의 부재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이정은은 “시각장애인 관객 분들에도 화면 해설 녹음 작업을 통해서 ‘부재의 기억’을 소개해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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