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임대가 최후의 추격전에 돌입한다. 장동윤, 정수정, 윤박 모두가 풀지 못한 갈등을 안고 작전에 나선 가운데, 제작진은 “인물들 간의 갈등과 액션 모두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전하며, 이들의 마지막 수색 작전 현장을 선공개했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극본 구모 고명주, 연출 임대웅 명현우)에서 단단한 팀워크로 첫 번째 타깃을 사살하는데 성공했던 특임대 ‘북극성’이 ‘녹색 눈’의 괴생명체 등장으로 갈등을 빚기 시작했다. 공격성이 없는 그를 ‘사살’이 아닌 ‘생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기 때문. 특히 타깃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 용동진 병장(장동윤)이 강력하게 생포를 주장했지만, 팀장 송민규 대위(윤박)는 강한 목소리로 상부의 명령에 따라 타깃을 무조건 사살해내겠다는 의지를 굳혔다. 이에 ‘북극성’ 대원들은 서로 다른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채 작전에 나서게 됐다.
14일 공개된 스틸컷은 그렇게 새로운 타깃을 찾기 위해 특임대가 폐건물에 진입한 순간을 포착했다. 시야 확보와 동선 파악에 필요한 장비들을 가득 장착하고 수색에 나선 모습에 시간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공간의 분위기가 더해지니 ‘둘 하나 섹터’의 미스터리가 한층 더 배가 된 느낌이다.
여기에 사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손예림 중위(정수정)와 송대위의 짙어진 갈등까지 그려져, 더욱 극적으로 전개될 작전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방송, 송대위는 화생방 방위사령부 소속인 손중위에게 ‘둘 하나 섹터’에 남아 있는 ‘의문의 물질’을 찾는 일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해당 물질을 본인 승급에 이용하려는 그의 속내를 눈치챈 손중위가 “화방사 권한입니다”라며 단호히 거절했지만, 송대위 역시 포기하지 않고 팀장 권한으로 명령을 내렸다. 그렇게 시작된 갈등이 매듭짓지 못한 가운데, 위 영상에서도 다소 격양된 목소리로 “팀장님, 부하들까지 죽일 셈입니까?”라며 폭발한 손중위와, 그런 그녀에게 “명령이다”라며 차가운 태도로 일관하는 송대위의 갈등에 이목이 집중된다.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그녀가 이렇게까지 분노한 이유는 무엇이며, 아직 풀리지 않은 문제를 안고 나간 특임대는 과연 최후의 작전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
이에 제작진은 “의문의 폐건물에 들어간 특임대 수색 작전에서 그동안 대원들 간에 쌓인 갈등과 더불어 밀리터리 액션 역시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귀띔하며, “몰입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할 특임대의 마지막 추격전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극본 구모 고명주, 연출 임대웅 명현우)에서 단단한 팀워크로 첫 번째 타깃을 사살하는데 성공했던 특임대 ‘북극성’이 ‘녹색 눈’의 괴생명체 등장으로 갈등을 빚기 시작했다. 공격성이 없는 그를 ‘사살’이 아닌 ‘생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기 때문. 특히 타깃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 용동진 병장(장동윤)이 강력하게 생포를 주장했지만, 팀장 송민규 대위(윤박)는 강한 목소리로 상부의 명령에 따라 타깃을 무조건 사살해내겠다는 의지를 굳혔다. 이에 ‘북극성’ 대원들은 서로 다른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채 작전에 나서게 됐다.
14일 공개된 스틸컷은 그렇게 새로운 타깃을 찾기 위해 특임대가 폐건물에 진입한 순간을 포착했다. 시야 확보와 동선 파악에 필요한 장비들을 가득 장착하고 수색에 나선 모습에 시간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공간의 분위기가 더해지니 ‘둘 하나 섹터’의 미스터리가 한층 더 배가 된 느낌이다.
여기에 사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손예림 중위(정수정)와 송대위의 짙어진 갈등까지 그려져, 더욱 극적으로 전개될 작전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방송, 송대위는 화생방 방위사령부 소속인 손중위에게 ‘둘 하나 섹터’에 남아 있는 ‘의문의 물질’을 찾는 일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해당 물질을 본인 승급에 이용하려는 그의 속내를 눈치챈 손중위가 “화방사 권한입니다”라며 단호히 거절했지만, 송대위 역시 포기하지 않고 팀장 권한으로 명령을 내렸다. 그렇게 시작된 갈등이 매듭짓지 못한 가운데, 위 영상에서도 다소 격양된 목소리로 “팀장님, 부하들까지 죽일 셈입니까?”라며 폭발한 손중위와, 그런 그녀에게 “명령이다”라며 차가운 태도로 일관하는 송대위의 갈등에 이목이 집중된다.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그녀가 이렇게까지 분노한 이유는 무엇이며, 아직 풀리지 않은 문제를 안고 나간 특임대는 과연 최후의 작전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
이에 제작진은 “의문의 폐건물에 들어간 특임대 수색 작전에서 그동안 대원들 간에 쌓인 갈등과 더불어 밀리터리 액션 역시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귀띔하며, “몰입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할 특임대의 마지막 추격전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