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재팬] 야마시타 토모히사, 미성년자 호텔 투숙 의혹→활동 중단→소속사 결별

입력 2020-11-13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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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재팬] 야마시타 토모히사, 미성년자 호텔 투숙 의혹→활동 중단→소속사 결별

일본 유명 가수 겸 배우 야마시타 토모히사가 미성년자와 음주 후 호텔에 투숙했다는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소속사와 결별했다.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12일 자신의 SNS에 “몇 달 간 고민과 생각 끝에 쟈니스 사무소를 떠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쟈니스를 떠나 어릴 적부터의 꿈을 향해 새로운 걸음을 내딛으려 한다.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혼자서도 많은 분들의 마음에 불을 지필 수 있는 그런 존재가 될 수 있도록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할 테니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면 기쁘겠다”고 전했다.


쟈니스 사무소 또한 10일 공식 홈페이지에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지난 10월 31일을 기점으로 결별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야마시타 토모히사가 해외 진출에 의지를 드러냈다면서 “본격적으로 활동 거점을 해외로 옮기고 싶어 했다. 현재 제안 받은 해외 작품에 참여하기 위해 계약 만료 전에 퇴소하기를 원했다. 본인의 의향을 존중해 쌍방 합의로 계약을 종료했다”고 결별 이유 설명했다.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지난 8월 미성년자 관련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상황. 하지만 최근 제작비 2000억원에 달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캐스팅되면서 쟈니스와의 계약 해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촬영지인 캐나다에 체류하고 있다고.


앞서 한 일본 매체는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동료 카메나시 카즈야가 도쿄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동석한 여성 중 2명이 각각 17세와 18세로 미성년자였다는 것. 특히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17세 여성과 술자리 후 호텔에도 투숙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지난 8월 미성년자 관련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상황. 앞서 한 일본 매체는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동료 카메나시 카즈야가 도쿄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동석한 여성 중 2명이 각각 17세와 18세로 미성년자였다는 것. 특히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17세 여성과 술자리 후 호텔에도 투숙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당시 쟈니스 사무소는 두 사람이 함께 식사한 것에 대해서만 인정, 상대가 미성년자인지 인식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로 인해 카메나시 카즈야는 엄중 주의,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활동 중단 처분을 받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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