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남승민이 ‘더쇼’에 출연했다.
‘국민 손자’ 남승민이 오늘 17일 오후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신곡 ‘트위스트 킹’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였다. 이날 방송에서 남승민은 ‘트위스트 킹’ 앨범 자켓 이미지 속 의상을 그대로 입고 나와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그대로 표현했다.
상큼한 미소와 함께 무대에 오른 남승민은 재기발랄한 남고생의 면모를 드러내며 ‘국민 손자’의 매력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이번 무대는 그동안 서정적인 곡을 중심으로 무대를 꾸며온 남승민에게서 볼 수 없었던 음악적 매력으로 더욱 팬심을 자극한다.
또한, 남승민은 모든 사람들이 따라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안무로 귀여운 소년의 모습을 한껏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남승민은 앨범 발매 후 첫 음악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로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1일 발매한 앨범 ‘트위스트 킹’은 동명의 타이틀곡 ‘트위스트 킹’과 수록곡 ‘걷다 보면’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트위스트 킹’은 레트로와 트로트가 접목된 곡으로 남승민의 재기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을 극대화한 곡이다. 여기에 옛 향수를 자극하는 가사와 뮤직비디오가 인상적이다.
남승민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여 ‘사모’ 등 다양한 곡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최근 TV조선 ‘아내의 맛’, KBS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에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남승민은 지난 11일 신곡 ‘트위스트 킹’을 발매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