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리 파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팝스타 돌리 파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기여한 사실이 알려졌다. 18일(한국시간) 영국 BBC는 돌리 파튼이 올해 4월 미국 테네시주 내시빌의 밴더빌트 대학병원에 11억원을 기부했고, 이 기금이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개발에 쓰였다고 보도했다. 최근 모더나는 3상 임상시험에서 자사의 백신 후보물질이 94.5% 이상의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돌리 파튼은 1970∼80년대 미국의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로 꼽히며 ‘9 to 5’ 등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