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피버 로드’ 탄탄한 서사의 신개념 세계관 화제

입력 2020-11-19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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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V 오리지널 ‘ATEEZ FEVER ROAD(에이티즈 피버 로드)’가 ‘ATEEZ(에이티즈)’만의 세계관 스토리를 가미한 리얼리티로 마지막 화까지 수많은 관심을 받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에이티즈 피버 로드’는 글로벌 대세돌 에이티즈 멤버들이 다양한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좌충우돌 과정과 함께 특유의 탄탄한 세계관까지 담아낸 신개념 어드벤처 리얼리티로, 20일 공개된 8화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0월 26일 첫 공개됐던 ‘에이티즈 피버 로드’는 매 에피소드마다 각 멤버별 세계관 스토리를 소개하는 프롤로그 및 에필로그 영상을 함께 공개하는 신선한 구성으로 화제를 일으켰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영상에서는 잃어버린 가족과 친구, 접어야 했던 꿈, 가족으로부터의 억압과 부자유 등 각기 다른 결핍을 지닌 멤버들이 어떻게 한 팀이 되어 에이티즈를 이루게 되었는지에 대한 과정이 그려졌다. ‘에이티즈 피버 로드’ 제작진은 에이티즈만의 탄탄한 세계관에 대한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영화 제작에 주로 사용하는 촬영 장비와 다양한 세트 및 소품들을 총동원, 영화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영상미를 탄생시켰다.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영상에 에이티즈 멤버들의 열연까지 더한 ‘에이티즈 피버 로드’는 매 회차에서 새로운 세계관 서사를 공개할 때마다, 팬들의 열정적인 세계관 분석과 해석은 물론 다음으로 이어질 이야기에 대한 추리 열풍까지 이끌어냈다.

특히 1화에서 공개된 리더 ‘홍중’의 세계관 스토리 속 그가 쥐고 있던 모래시계 형태의 ‘크로머’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아내던 차, 8화에서는 모든 미션에 성공한 에이티즈가 크로머의 의미를 밝혀내며 그간의 궁금증을 완벽 해소했다. ‘크로머’는 ‘초승달이 뜰 때는 꿈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보름달이 뜰 때는 차원을 이동할 수 있는 도구’였던 것. 8화에서 미션에 성공해 크로머 퍼즐을 완성시킨 에이티즈는 보름달 아래 모습을 감추며, 다른 차원에서 이어질 새로운 모험을 암시해 마지막까지 팬들의 기대감과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에이티즈 피버 로드’는 매 에피소드마다 다양한 미션과 게임을 통해 특급 웃음을 선사했다. 예측불가 오답 난무가 펼쳐지는 퀴즈 게임, 뛰어난 체력과 운동신경, 댄스 실력까지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도전 과제, 멤버들의 운까지 확인하는 복불복 게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미션들로 보는 이들에게 ‘빵’ 터지는 폭소를 일으킨 것. 또한 미션 수행 과정에서 멤버들 각각의 개성과 매력은 물론, 에이티즈 간의 유쾌한 케미와 관계성까지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에이티즈 피버 로드’제작진은 “총 8화 동안 펼쳐진 에이티즈의 세계관과 좌충우돌 미션 수행 여정을 통해 많은 분들이 색다른 재미를 느끼셨기를 바란다”라며 “그동안 ‘에이티즈 피버 로드’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신 팬과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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