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수능불참’ 이영지 “수험생 폄하·기만 의도 없다” 해명
늦잠으로 수능에 불참했다고 밝힌 이영지가 수험생 기만 논란에 해명했다.
이영지는 3일 오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늦잠을 자서 수능을 치르지 못했다고 밝히며 “이런 저도 잘 먹고 잘 삽니다”라고 적었다.
이와 관련해 일부 누리꾼들은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수년간의 노력 끝에 수능을 치루는 수험생을 기만했다는 이유였다.
이에 이영지는 추가로 글을 올려 “혹시나 오해의 소지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하는 말이다. '이런 저도 잘 먹고 잘 삽니다'라는 문장은 기만의 의도가 전혀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준비성 철저하지 못한 미숙한 저도 어찌 저찌 잘 살아가니까 오늘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열심히 노력한 분들의 앞날은 훨씬 더 빛날 거라는 의미였다”며 “모두의 노력을 가볍게 여기며 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혹여나 그렇게 느껴지셨다면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끝으로 이영지는 “멋진 여러분들의 멋진 피와 땀은 시기와 상관없이 언제든 빛나고 있고 앞으로 더 빛을 볼 것이라고 장담한다! 오늘 너무 수고 많으셨다”고 수험생을 응원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늦잠으로 수능에 불참했다고 밝힌 이영지가 수험생 기만 논란에 해명했다.
이영지는 3일 오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늦잠을 자서 수능을 치르지 못했다고 밝히며 “이런 저도 잘 먹고 잘 삽니다”라고 적었다.
이와 관련해 일부 누리꾼들은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수년간의 노력 끝에 수능을 치루는 수험생을 기만했다는 이유였다.
이에 이영지는 추가로 글을 올려 “혹시나 오해의 소지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하는 말이다. '이런 저도 잘 먹고 잘 삽니다'라는 문장은 기만의 의도가 전혀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준비성 철저하지 못한 미숙한 저도 어찌 저찌 잘 살아가니까 오늘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열심히 노력한 분들의 앞날은 훨씬 더 빛날 거라는 의미였다”며 “모두의 노력을 가볍게 여기며 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혹여나 그렇게 느껴지셨다면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끝으로 이영지는 “멋진 여러분들의 멋진 피와 땀은 시기와 상관없이 언제든 빛나고 있고 앞으로 더 빛을 볼 것이라고 장담한다! 오늘 너무 수고 많으셨다”고 수험생을 응원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하 이영지 해명 전문 |
혹시나 오해의 소지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하는 말입니다. '이런 저도 잘 먹고 잘 삽니다'라는 문장은 기만의 의도가 전혀 없었습니다. 준비성 철저하지 못한 미숙한 저도 어찌 저찌 잘 살아가니까 오늘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열심히 노력한 분들의 앞날은 훨씬 더 빛날 거라는 의미였습니다:) 모두의 노력을 가볍게 여기며 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혹여나 그렇게 느껴지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멋진 여러분들의 멋진 피와 땀은 시기와 상관없이 언제든 빛나고 있고 앞으로 더 빛을 볼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오늘 너무 수고 많으셨고 수고한 자신을 위해 맛있는 음식과 편안한 숙면을 취해주세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