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김기태 감독을 긴장하게 만든 마마무 솔라의 아이돌 인사법은 무엇일까.
6일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서는 마마무의 컴백 첫 방송 당일 대기실 비하인드가 그려진다.
이날 마마무는 컴백 첫 방송으로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나섰다. 메이크업을 마치자마자 프로그램의 MC이자 대선배인 유희열의 대기실로 인사를 간 마마무는 평소의 비글미는 간데없이 유난히 긴장한 모습을 엿보였다고. 하지만, 다소 어색한 분위기 속 인사를 마친 솔라가 대기실로 돌아가기 전 남긴 한마디에 유희열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눈을 번뜩이더니 현주엽과 김기태에게 솔라가 한 말의 뜻을 물어봤다. 이에 두 사람은 제작진에게 SOS를 보내는 등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해 솔라가 무슨 말을 한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막내 멤버 강균성까지 벌써 불혹의 나이에 돌입한 선배 그룹 ‘노을’의 대기실을 찾아간 마마무는 훈훈한 덕담과 함께 ‘라떼는’ 토크를 들어야 했다. 이후 솔라는 데뷔 10개월 차 신인 그룹 ‘다크비’가 찾아오자 노을에게 들었던 덕담 그대로 돌려쓰다가 딱 걸리는가 하면 자신의 갑갑한 행동에 “이건 좀 심했네요”라면서 셀프 ‘갑’버튼을 눌렀다고 해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솔라, 문별, 휘인, 화사 4인 4색 각기 다른 멤버들의 컴백 첫 방송 출연 비하인드는 6일(일) 오후 5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