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당나귀귀’ 7XL 맘모스 윤코치, 현주엽 따라잡기

입력 2020-12-06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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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당나귀귀’ 7XL 맘모스 윤코치, 현주엽 따라잡기

도합 520kg 영암 씨름단 F4가 서울에 떴다.

오늘(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서는 김기태 감독과 영암 씨름단 윤정수 코치, 박병훈, 박정민, 장성우 선수의 서울 투어가 그려진다.

이날 서울역에 도착한 윤코치와 선수들은 시작부터 거센 난관에 부딪쳤다. 평균 몸무게 130kg, 도합 520kg이 넘는 거구들이 함께 택시를 타고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이 쉽지 않았던 것.

그런 가운데 옷 사이즈 ‘7XL’라는 비현실적인 몸매의 맘모스 윤코치는 서울 여행의 첫 코스인 루프탑 카페에서 마카롱 50개를 한꺼번에 주문, 현주엽의 마카롱 원샷 따라잡기에 나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고 한다.

이와 관련 덩치에 맞지 않게 앙증맞은 에스프레소 잔을 들고 있는 맘모스 윤코치와 이를 따라하는 아이린의 극과 극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하지만 서울 여행을 만끽하던 선수들 앞에 김기태 감독이 깜짝 등장하면서 여행 분위기는 갑자기 극기 훈련으로 돌변했다.

김기태 감독은 윤코치와 선수들의 가이드를 자처하며 서울에 오면 꼭 가 봐야 하는 자신만의 명소로 데려갔다는데. 서울 토박이 현주엽도 “저긴 나도 안 가봤다”고 어리둥절해한 숨겨진 핫플레이스가 대체 어디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김기태 감독은 저녁을 사주겠다며 일행을 송훈 셰프의 레스토랑으로 데려갔다. 그곳에서 윤코치와 선수들은 첫 메뉴부터 충격에 휩싸였다고 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오늘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기태 감독과 영암 씨름단 F4의 숨 가쁜 서울 기행은 오늘(6일) 오후 5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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