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신박한 정리’ 박준규 가족 3 代 맥시멈 라이프 청산 (종합)
배우 박준규 가족 3대가 모여사는 집이 ‘신박한 정리’를 만나 새롭게 재탄생 했다.
7일 밤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배우 박준규 가족이 출연해 집안 내부를 공개했다. 이 집에는 박준규의 아버지 故 박노식의 흔적은 물론 가족 3대의 물건이 어지러이 흩어져 있었다.
이에 박준규의 아내 진송이 씨는 “남편은 사물한테도 사연이 있다고 생각해서 쉽게 인연을 끊지 못한다”며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자신과 다른 성향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박준규는 20년은 되어 보이는 비디오 클리너 테이프, 어린이 삼국지 전집을 아직까지 가지고 있으면서 “추억을 어떻게 처분하느냐”고 반발했다.
이 가운데 박준규의 집에서 귀한 물건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우연히 박나래가 찾아낸 원통을 본 박준규는 “이걸 어떻게 찾았느냐”며 놀라워 했다. 그 안에는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족자가 담겨있었다. 이 족자의 감정가는 무려 5천만원으로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박준규 가족의 집은 두 아들도 함께 살고 있었다. 큰 아들의 방은 운동 용품으로, 작은 아들은 방음벽까지 설치돼 더욱 답답한 형태를 띄고 있었다.
이에 정리 전문가와 박준규 가족이 함께 버려야 할 물건들을 정리하고 공간을 재정비 했다. 현관을 채웠던 트로피는 진열장에 깔끔하게 정리됐고 공간이 없어 서서 다림질을 해야 했던 아내를 위한 공간도 마련됐다. 거실의 활용도가 눈에 띄게 상승했다.
여기에 새롭게 운동존도 마련됐다. TV를 시청하면서 사이클을 탈 수 있도록 배치했으며 바른 자세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도 넓어졌다. 이에 진송이 씨는 “우리 집에 좋은 집이었다”며 놀라워 했다.
뿐만 아니라 큰 아들, 작은 아들의 방에 이어 박준규 부부의 방도 깔끔하게 정리됐다. 마치 신혼부부의 방처럼 깨끗해지고 넓어진 방의 모습에 박준규 부부 역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두 아들은 부모님을 위해 부부 잠옷을 준비하고 진심을 담은 편지를 써 안방에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배우 박준규 가족 3대가 모여사는 집이 ‘신박한 정리’를 만나 새롭게 재탄생 했다.
7일 밤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배우 박준규 가족이 출연해 집안 내부를 공개했다. 이 집에는 박준규의 아버지 故 박노식의 흔적은 물론 가족 3대의 물건이 어지러이 흩어져 있었다.
이에 박준규의 아내 진송이 씨는 “남편은 사물한테도 사연이 있다고 생각해서 쉽게 인연을 끊지 못한다”며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자신과 다른 성향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박준규는 20년은 되어 보이는 비디오 클리너 테이프, 어린이 삼국지 전집을 아직까지 가지고 있으면서 “추억을 어떻게 처분하느냐”고 반발했다.
이 가운데 박준규의 집에서 귀한 물건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우연히 박나래가 찾아낸 원통을 본 박준규는 “이걸 어떻게 찾았느냐”며 놀라워 했다. 그 안에는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족자가 담겨있었다. 이 족자의 감정가는 무려 5천만원으로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박준규 가족의 집은 두 아들도 함께 살고 있었다. 큰 아들의 방은 운동 용품으로, 작은 아들은 방음벽까지 설치돼 더욱 답답한 형태를 띄고 있었다.
이에 정리 전문가와 박준규 가족이 함께 버려야 할 물건들을 정리하고 공간을 재정비 했다. 현관을 채웠던 트로피는 진열장에 깔끔하게 정리됐고 공간이 없어 서서 다림질을 해야 했던 아내를 위한 공간도 마련됐다. 거실의 활용도가 눈에 띄게 상승했다.
여기에 새롭게 운동존도 마련됐다. TV를 시청하면서 사이클을 탈 수 있도록 배치했으며 바른 자세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도 넓어졌다. 이에 진송이 씨는 “우리 집에 좋은 집이었다”며 놀라워 했다.
뿐만 아니라 큰 아들, 작은 아들의 방에 이어 박준규 부부의 방도 깔끔하게 정리됐다. 마치 신혼부부의 방처럼 깨끗해지고 넓어진 방의 모습에 박준규 부부 역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두 아들은 부모님을 위해 부부 잠옷을 준비하고 진심을 담은 편지를 써 안방에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