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make me Dance(유 메이크 미 댄스)’는 가족의 사랑을 받지못한 마음의 상처를 안은 현대무용 지망생 송시온과 꿈을 포기한채 사채업에 몸을 던지며 살아가는 사채업자 진홍석의 빨간 루프탑 동거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둘 사이 단짠 캐미와 풋풋한 로맨스가 관전 포인트다.
특히 이번 작품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뜨거운 호응을 받은 영화 <빛나는 순간>을 연출한 소준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연출이 어떤 BL드라마를 만들어 낼지 기대가 더해진다.
더블유스토리가 제작한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미스터 하트’는 전세계 200여개국에서 동시 공개, 중국 웨이보의 K-드라마 부문 1위, 일본 라쿠텐 TV의 종합드라마부문 1위를 휩쓸었고, 영화편은 Netflex 방영, 영화제 초청 등 화제를 모은바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