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케이, ‘20분’ 발매 기념 라이브 스트리밍 성료

입력 2020-12-10 08: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PM 준케이, ‘20분’ 발매 기념 라이브 스트리밍 성료

그룹 2PM JUN. K(준케이)가 신보 발매 기념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따스한 온기를 선사했다.

JUN. K는 지난 9일 오후 6시 미니 3집 '20분'과 타이틀곡 '30분은 거절할까 봐'를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2PM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에서 'LIVE STREAMING <ON TIME JUN. K>'(라이브 스트리밍 <온 타임 준케이>)를 진행했다.

새 앨범 1번 트랙 '집'의 멜로디가 흘러나오면서 시작된 이번 라이브 스트리밍에는 솔로 아티스트 JUN. K의 감성이 오롯이 담겼다.

그는 "유난히 추운 날 선보이게 된 앨범이다. 오래 간직한 테마를 주제로 작업한 작품이라 유달리 애착이 간다. 오늘 팬분들과 전곡을 함께 듣고 느낀 점을 공유하고 싶어서 이런 시간을 마련했다"라는 말로 JUN. K 표 랜선 음감회를 설명했다.

직접 작업한 곡 소개는 물론 어디에서 영감을 받았고, 어떤 비하인드가 있는지 세세하게 들려주며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팬들에게 노랫말과 같은 추억이 있는지 실시간으로 묻고 소통하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또 인트로 곡 '집'을 제외한 신보 수록곡 6곡을 라이브로 가창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과시하기도 했다.

새 음반 4번과 7번에 포진한 '미끄럼틀'과 'Ms. NO TIME (Korean Ver.)'(미스. 노 타임 (한국어 버전))을 부를 때에는 간단한 안무까지 완벽 소화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어 JUN. K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디테일한 곡 표현력이 더욱 도드라진 신곡 '30분은 거절할까 봐'를 부르며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별을 마주한 남자가 30분은 너무 길고 10분은 짧으니, 붙잡기 위해 딱 20분만 시간을 달라고 애원하는 심정을 제대로 나타내, 짙은 울림을 안겼다.

JUN. K는 3년 만의 세 번째 미니 앨범 '20분'과 타이틀곡 '30분은 거절할까 봐'를 발표하고 팬들 곁을 찾았다.

(사진제공: 'LIVE STREAMING <ON TIME JUN. K>' 영상 화면 캡처)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