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신박한 정리’ 장영란♥한창, 결혼 11년 차에도 깨 볶는 일상 (종합)

입력 2020-12-15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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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신박한 정리’ 장영란♥한창, 결혼 11년 차에도 깨 볶는 일상 (종합)

장영란♥한창 부부의 공간이 ‘신박한 정리’를 만나 새롭게 거듭났다. 여기에 결혼 11년차임에도 여전한 애정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14일 밤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방송인 장영란과 한의사 한창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장영란은 ‘신박한 정리’ 애청자임을 밝히면서도 신애라의 조언을 잘못 받아들여 공간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또한, 부엌 옆 아이들의 책이 놓여있는 머리 위에는 식탁등이 설치되어 있어 아찔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독립 공간 역시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장영란은 아들의 방에 대해 “내 뜻대로 해놓긴 했다. 정리가 안되어 있어서 아들이 여기서 놀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고 딸의 공간에도 핑크색 벽지와 하얀색 피아노가 어지러이 놓여져 있었다.


이후 장영란♥한창 부부는 그들이 소유한 물품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의 추억이 담긴 전자 기타를 비롯한 물품들을 과감하게 버리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비움의 미덕을 깨우쳤다.

이 가운데 박나래는 남편 한창이 장영란에게 보낸 연애 편지를 발견했다. 이 편지에는 ‘당신 발가락의 먼지까지 사랑한다’, ‘내 눈을 뽑아서라도 우리 이쁘니만 바라보겠다’는 문구가 적혀 있어 남다른 부부 금슬을 보여줬다.

이처럼 애정 가득한 부부의 모습이 부러움을 자아낸 가운데 정리 전문가의 힘을 빌려 재탄생한 장영란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소파와 식탁이 어지럽게 놓여져 있던 거실이 정리 됐고 아이의 방에 있던 하얀 피아노가 거실로 나와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됐다.

뿐만 아니라 남매가 같이 쓸 침실도 파란 벽지로 꾸며지고 아이들의 꿈을 키워줄 책들도 깔끔하게 정리됐다. 또한, 남편 한창이 일을 볼 수 있도록 마련된 독립 공간과 장영란♥한창 부부가 머물 안방도 로맨틱한 분위기로 거듭나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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