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남녀의 사랑법’의 솔직하고 달콤한 리얼 로맨스가 시작된다.
카카오M이 선보이는 ‘도시남녀의 사랑법’이 내일(22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드디어 첫 공개 된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복잡한 도시 속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리얼 로맨스를 그린다. 시즌제로 제작되는 ‘도시남녀의 사랑법’ 그 첫 번째 이야기는 ‘나의 사랑스러운 카메라 도둑’이라는 부제로 포문을 연다. 자신의 삶에 누구보다 솔직한 도시남녀들의 ‘찐’ 연애담이 공감을 불어넣을 전망.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어쩌면 나의 이야기 같은 ‘리얼’ 로맨스의 탄생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 ‘로맨스 드림팀’ 박신우 감독×정현정 작가 조합
로맨스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제작진과 배우들의 만남은 ‘도시남녀의 사랑법’을 기대하게 만드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질투의 화신’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을 인정받은 박신우 감독과 ‘로맨스는 별책부록’, 로맨스 바이블로 불리며 지금까지 회자되는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연애의 발견’ 등을 히트시킨 정현정 작가의 의기투합은 ‘인생 로맨스’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써 내려온 지창욱, 김지원의 조합도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지창욱은 일에도, 사랑에도 열정 넘치게 몰두하는 건축가 ‘박재원으로, 김지원은 ‘본캐’는 보통여자, ‘부캐’는 자유 영혼인 ‘이은오’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두 배우는 낯선 곳에서 만나 운명적으로 사랑에 빠지는 박재원과 이은오의 특별한 로맨스를 그려나간다. 여기에 김민석, 한지은, 류경수, 소주연 등 ‘핫’한 청춘 배우들의 시너지도 기대를 불어넣는다. 개성 넘치는 6인의 도시남녀, 이들의 다채로운 사랑법이 로맨스 텐션을 한층 끌어올린다.
● ‘달콤→과감’ 도시남녀의 사랑법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달콤 쌉싸름한 연애의 다양한 감정을 있는 그대로 그려낸다. 바쁜 도시의 삶 속에서 ‘또 다른 나’를 품고 살아가는 청춘들의 진솔한 로맨스는 때론 짜릿한 설렘을, 때론 진한 여운을 선사하며 공감을 안긴다. 운명 같은 첫 만남을 가진 연인, 너무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온 연인, 아리송한 관계에 고뇌하는 연인, 이 외에도 어제의, 오늘의, 내일의 우리가 될 특별한 연인들의 모습은 또 다른 도시남녀들의 잠들어 있던 연애 세포를 단숨에 깨운다.
주요 에피소드 속, 각 인물의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는 독특한 전개도 흥미롭다. 등장인물들의 내밀하고 솔직한 답변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내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특별한 공감을 받을 수 있을 것. ‘도시남녀의 사랑법’만의 색다른 스타일은 현실 공감을 배가시키며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 ‘모바일 최적화 웰메이드 드라마’에 쏟아지는 기대감
카카오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30분 분량의 짧은 호흡으로 제작된다. 지루할 틈 없이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물론, 시간과 공간 구성에 빠른 변화를 주어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인다.
빠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문법으로 모바일에서 보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겨울에 맞는 따뜻한 분위기의 드라마를 내 손안의 모바일로 언제든지 즐길 수 있다는 사실도 매력적이다. 완성도를 담보하는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인터뷰와 스토리가 어우러진 신선한 구성을 시도하는 등 새로운 포맷에 걸맞는 참신한 연출과 스토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사진제공=카카오M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