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배성우 약식기소, ‘개천용’ 정우성 이번주 등장 (종합)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배성우가 벌금형에 약식기소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7부(이병석 부장검사)는 지난 6일 배성우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7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 법원의 판단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배성우는 지난해 11월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다음 달 보도로 알려지자 사과하고 자숙에 돌입했다. 소속사와 친동생 배성재까지 함께 사과했다.
며칠 후 배성우는 권상우와 함께 투톱으로 출연 중이던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했다. 날벼락을 맞은 드라마 측은 촬영을 마친 16회까지 배성우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재정비를 위해 불가피하게 3주간 결방했고 이달 1일 방송을 재개했다.
배성우가 연기했던 박삼수 역에는 배성우 소속사의 이사이자 톱배우 정우성이 대체 투입됐다. 정우성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17회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9일 공개된 ‘날아라 개천용’ 17회 예고편 영상에 시청자들은 “갑자기 영화가 됐다” “정우성은 정우성” “마지막 정우성 표정에서 배성우의 박삼수를 봤다. 배우는 배우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배성우가 벌금형에 약식기소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7부(이병석 부장검사)는 지난 6일 배성우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7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 법원의 판단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배성우는 지난해 11월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다음 달 보도로 알려지자 사과하고 자숙에 돌입했다. 소속사와 친동생 배성재까지 함께 사과했다.
며칠 후 배성우는 권상우와 함께 투톱으로 출연 중이던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했다. 날벼락을 맞은 드라마 측은 촬영을 마친 16회까지 배성우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재정비를 위해 불가피하게 3주간 결방했고 이달 1일 방송을 재개했다.
배성우가 연기했던 박삼수 역에는 배성우 소속사의 이사이자 톱배우 정우성이 대체 투입됐다. 정우성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17회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9일 공개된 ‘날아라 개천용’ 17회 예고편 영상에 시청자들은 “갑자기 영화가 됐다” “정우성은 정우성” “마지막 정우성 표정에서 배성우의 박삼수를 봤다. 배우는 배우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