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 성훈 “임성한 작가, 6년 공백 에너지 터트리는 듯”

입력 2021-01-20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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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이 임성한 작가와의 재회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2시 TV조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TV조선 새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제작 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 됐다. 성훈, 이태곤,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수경, 전노민, 유정준 감독 등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성훈은 “첫 작품을 임성한 작가와 함께 했다. 내가 아는 작가님은 착하고 솔직한 분”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성훈은 “임성한 작가님이 6년 정도의 공백기를 가지고 복귀하는 데 전부터 현실적이고 계산적으로 쓰시던 분이다. 이번에는 그동안 에너지를 축적했다가 터트리는 느낌”이라며 “얼마나 피를 토하고 글을 쓰는지 느껴질 정도”라고 덧붙였다.

한편,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은 잘나가는 30·40·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다.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등을 집필한 임성한 작가의 6년 만의 복귀작이다.

사진=TV조선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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