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아이언 사망

입력 2021-01-25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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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숨진채 발견
‘쇼미3’ 준우승→마약·폭행 논란
래퍼 아이언이 사망했다.

아이언이 오늘(25일) 오전 10시25분 경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아이언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아이언은 Mnet '쇼미더머니 시즌3' 준우승자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각종 범죄를 저질러 트러블메이커로 전락했다.

2016년에는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고, 2017년에는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하던 중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자친구의 얼굴을 주먹으로 내려친 혐의(상해 등)로 기소돼 2018년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형을 받았다. 또 여자친구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2020년 12월에는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10대 소년을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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