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소년단’, 31일 첫방 확정 [공식]

입력 2021-05-04 0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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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드라마 '라켓소년단'이 첫 방송을 확정했다.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은 3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성장 드라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정보훈 작가와 '피고인' '흉부외과 : 심장을 훔친 의사들' 조영광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라켓소년단'의 1차 포스터에는 탕준상-손상연-최현욱-김강훈-이재인-이지원 등 6인의 '라켓소년단'이 등장한다. 이들은 알록달록한 의상을 입고 일렬로 서 마을버스 뒤를 쫓고 있다. 땅끝마을 해남의 산자락과 파란 하늘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어서와, 땅끝마을은 처음이지?'라는 문구가 이들의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사 측은 “도시의 삭막함과 대비되는 땅끝마을의 청량함과 생기발랄하고 청정무구한 ‘라켓소년단’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담았다”며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 ‘라켓소년단’이 시청자 여러분께 배꼽 잡는 웃음과 가슴 뭉클한 힐링을 함께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5월 31일(월) 밤 10시 첫 방송.

[사진 제공=팬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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