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김희철 ‘국제부부’ 공식포스터 공개, 28일 첫방 [공식]

입력 2021-05-20 1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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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새 예능프로그램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약칭 ‘국제부부’)가 공식 포스터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국제부부’는 국제결혼으로 맺어진 가족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국에 반한 외국인 아내들의 이야기를 통해 ‘색다른 대한민국’을 선보인다. 단순한 외국인의 한국살이가 아닌, 동전의 양면처럼 대한민국의 다양한 면에 대해 솔직하고 화끈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물 흐르듯 유려한 진행 능력과 타고난 순발력으로 출연자들을 리드하며 최상의 합을 자랑한 김원희, 김희철 ‘희남매’의 특급 케미가 주목된다.
20일 제작진이 공개한 포스터에는 MC를 맡은 김원희의 온화한 미소와 김희철의 자신만만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또한 출연하는 미녀 외국인 아내들이 포스터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이들이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두 MC는 멋진 옷차림을 하고 있고, 미녀 외국인 군단은 한국의 전통 혼례복을 입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나라도 개성도 모두 제각각인 이들이 서로 반대되는 스타일을 하고 있다는 것에 벌써부터 재미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국제부부’ 제작즌은 “MC계 강자 김원희와 믿고 보는 예능돌 김희철이 처음 호흡을 맞춤에도 물 흐르듯 유려한 진행 능력과 타고난 순발력으로 출연자들을 리드하며 최상의 합을 자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벨기에 아내 엘랸은 남편 말고 다른 남자 때문에 국경을 넘은 적이 있다. 어릴 때부터 슈퍼주니어의 열정적인 팬이었다. 그들의 모습을 보기 위해 벨기에 국경을 넘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엘랸이 오랫동안 좋아했던 스타 김희철과의 만남에 녹화 내내 떨림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첫 방송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는 “외국인 아내들이 K-드라마로 보는 애정표현의 문화 차이에 대해 공개한다. 특히 몇몇 애정표현은 외국에서는 경찰 신고까지 들어갈 수 있는 일이라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과연 외국인 아내들이 충격적이었던 한국식 애정표현은 무엇인지, 그리고 모두를 설레게 하는 한국식 유혹 멘트인 ‘라면 먹고 갈래?’가 각기 다른 나라에선 어떻게 표현되는지에 관해 밝힐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이야기했다.

‘국제부부’는 28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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