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태영이 두 딸을 위해 영양만점 아침밥상을 차린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약칭 ‘편스토랑’)에서는 ‘만두’를 주제로 한 27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만두’는 남녀노소가 사랑하는 메뉴인만큼, 편셰프들이 ‘만두’를 활용해 어떤 특별하고 신박한 메뉴들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기태영은 앞선 첫 출연 당시 디테일하고 세심한 요리, 아내 유진을 향한 꿀 떨어지는 눈빛, 로희X로린 두 딸을 완벽하게 챙기는 원조 슈퍼맨 면모 등을 공개했다. 그중에서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비율을 생각하며 아이들을 위해 음식을 만드는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영이 로희·로린 ‘로로자매’를 위해 다시 한번 ‘탄단지’를 고려한 아침밥상을 공개한다. 특히 지난 번 기태영이 직접 만들어 화제를 모은 ‘아몬드 우유’도 아침 밥상 메뉴에 활용한다.
이날 기태영 VCR은 귀염둥이 아침에 눈을 뜬 로린이가 카메라를 보며 인사를 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VCR 속 기태영은 로로자매가 등원하기 전 새벽부터, 아침밥상을 미리 준비했다. 기태영이 선택한 메뉴는 아몬드 우유를 넣고 끓인 만둣국. 아몬드 우유를 추가하며 마치 사골 육수로 끓인 듯 진하고 깊은 맛을 완성한 것은 물론, 몸에 좋은 탄수화물과 지방까지 완벽하게 보충할 수 있었다고. 여기에 단백질을 보충해줄 버섯 떡갈비와, 식이 섬유를 보충해 줄 스페셜 샐러드까지.
이렇게 완성된 기태영의 아침 밥상은 완벽한 탄단지 비율과 맛은 물론 눈까지 즐겁게 했다고.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너도 나도 기태영에게 “기태영양사”라며 엄지를 번쩍 들었다는 전언이다.
과연 기태영이 로로자매를 위해 준비한 영양만점 탄단지 아침밥상은 어떤 것일까. 로로자매는 새벽부터 최선을 다한 아빠 기태영의 아침밥상을 먹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방송은 4일 금요일 밤 9시 4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