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비 ‘청량고추맛’ 무대 (엠카)

입력 2021-06-03 1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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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라이비(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가 중독성 가득한 맛을 선사했다.

트라이비는 3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새 디지털 싱글 ‘Conmigo(꼰미고)’ 타이틀곡 ‘러버덤 (RUB-A-DUM)’ 무대를 펼쳤다.

먼저 트라이비는 귓가에 계속 맴도는 피리 멜로디로 귀를 사로잡았고 컬러풀한 스타일링으로 눈을 사로잡았다. 특유의 걸스웨그가 담긴 안무와 퍼포먼스가 무대를 가득 채웠으며 멤버들의 여유로운 표정 연기와 제스처가 몰입도를 높였다.

트라이비는 썸머송의 청량함에 파워풀한 안무로 매운맛을 더했다. 계절감을 살린 사운드로 시원함을 선사했고 걸스웨그를 담아낸 퍼포먼스로 시각적인 만족감도 더했다. 안무와 동선으로 시각적인 재미까지 책임진 트라이비의 무대는 보고 또 보고 싶은 중독성을 유발했다.

트라이비의 ‘러버덤’은 시작부터 나오는 중독성 있는 피리 멜로디와 에너지 넘치는 드럼 사운드가 인상적인 댄스홀 장르의 곡으로, ‘미친 듯 뛰어놀고 싶은 사람 여기 여기 붙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어리지만 당당한 모습을 표현했다.

한편, 트라이비는 현재 음악 방송 및 다채로운 콘텐츠로 활발히 ‘러버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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