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 흥행 구원투수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가 개봉 2주차 주말, 66만 관객을 돌파해 거침없는 장기 흥행 레이스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가 개봉 2주차 주말, 독보적인 흥행 신드롬으로 66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6/7(월) 오전 7시 기준)에 따르면 ‘크루엘라’는 개봉 2주 차 주말인 6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247,57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총 664,283명을 돌파했다. 개봉주 주말 스코어인 224,984명보다 더 높은 관객수를 기록, 이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 등 다양한 신작 개봉과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도 여전한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극찬 릴레이로 이룩한 흥행 결과로 더욱 유의미하다. 또한 개봉 3주차에도 기개봉 작품들 중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어 흥행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디즈니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