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녹화는 드라마에서 송지효와 함께 호흡을 맞춘 남지현이 6년 만에 재출격해 눈길을 끌었다. 남지현은 시종일관 특유의 발랄함과 해맑은 미소뿐만 아니라, 반전 매력으로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남지현은 1대1 힘 대결 미션에서 ‘런닝맨’ 공식 힘 에이스 송지효와 맞붙게 되었다. 멤버들은 시작 전부터 “벌써 끝났다. 남지현은 안 될 것”이라며 에이스 송지효의 압승을 예상했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남지현은 웃음을 유지하면서도 절대 지지 않는 반전 괴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멤버들은 “남지현이 쉬운 아이가 아니다”, “남지현 장난 아니네!”라는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송지효 또한 “진짜 세! 남지현이 웃으면서 한다”라며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남지현은 남자 멤버들에게도 위협적인 존재로 거듭났다. 팀전으로 진행된 마지막 미션에서 특유의 무장해제 미소와 강한 힘으로 남자 멤버들의 무차별 공격을 막아냈다. 경기를 관전하던 다른 멤버들은 “웃음에 넘어가지 마라!”, “그러다 당한다!”는 다급한 외침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반전 파워’로 송지효는 물론 남자 멤버들까지도 당황하게 만든 남지현의 활약상은 오늘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