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태양’ 벌크업한 남궁민이 온다, 압도하는 카리스마 스틸 공개

입력 2021-07-19 0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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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에서 독보적인 국정원 현장 요원 역할로 활약할 배우 남궁민의 카리스마 가득한 다채로운 모습이 공개됐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검은 태양’(연출 김성용 / 극본 박석호)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으로,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남궁민은 극 중 국정원 최정예 현장 요원 한지혁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한지혁은 해외 정보국 내에서 전설 같은 일화를 지닌 독보적인 요원으로, 점차 임무에 과도하게 몰입해 ‘경외심’과 ‘공포’ 사이 ‘사신(死神)’이라는 악명이 딱지처럼 붙게 된 인물이다.

19일(오늘) 공개된 사진 속 남궁민은 국정원 최정예 현장 요원답게 블랙 수트와 점퍼 핏을 뽐내고 있다. 또한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은 좌중을 압도하게 만든다. 결의에 찬 그의 눈빛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추후 벌어질 스토리에 대한 ‘본방사수’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무엇인가 응시하며 손에 라이터를 든 남궁민이 어떤 행동을 취할 지에도 눈길이 쏠린다. 불길 속 유유히 걸어가는 듯 보이는 그의 모습에서는 대체 어떤 상황에서, 무슨 일을 겪게 될지 예상할 수 없게 하며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검은 태양’ 제작진은 “남궁민은 눈빛, 말투, 행동 하나하나까지 한지혁 그 자체이다. 작품마다 높은 몰입도를 보여주는 남궁민이기에 가능한 연기라고 생각한다. 한지혁에 완벽 빙의된 남궁민의 연기는 물론, 다채로운 볼거리까지 함께하는 ‘검은 태양’을 꼭 본방사수하시면 기대 이상의 작품을 만나보실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렇듯 ‘장르물 장인’ 남궁민이 탄생시킬 새로운 인생 캐릭터 ‘한지혁’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는 가운데 과연 남궁민의 폭발적인 저력이 어떻게 발휘될지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무한 상승시킨다. ‘검은 태양’ 박석호 작가와 김성용 연출을 맡았다. 방송은 하반기 예정이다.

사진=MBC <검은 태양>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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