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제이쓴 ‘돈쭐내러 왔습니다’ MC 확정, 8월 첫방 [공식]

입력 2021-07-21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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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와 제이쓴이 먹방 크리에이터들과 식당을 거덜 내러 나선다.

IHQ는 “이영자, 제이쓴이 신규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 MC로 낙점됐다”고 밝혓다.

‘돈쭐내러 왔습니다’는 코로나19 시대로 인해 생존의 위기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을 위해 탄생한 푸드 버라이어티다. 한숨으로 셔터를 내리는 자영업자의 가족, 지인의 의뢰를 받아 도전 먹방 목표를 정하고, 먹방 크리에이터들이 비밀리에 방문해 사장님이 웃을 때까지 음식을 주문해 먹으며 매출을 올려주겠다는 계획이다.

재료를 모두 소진하면 셔터를 내린 뒤 자영업자들의 고된 현실을 들으며 희망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 단순히 먹방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코로나19 시대 이후 단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을 자영업자들에게 ‘돈쭐’(돈으로 혼쭐)이라는 기적 같은 하루를 선물해 줄 전망이다.

대한민국 대표 먹방 MC 이영자는 이런 ‘돈쭐내러 왔습니다’ 중심 축으로 활약한다. ‘전지적 참견 시점’, ‘밥블레스유’ 등을 통해 ‘이영자 맛집 리스트’라는 장르를 만들어낸 그는 현장과 스튜디오를 넘나들며 개성 강한 먹방 크리에이터들을 하나로 이끈다. 특히 이영자는 ‘택시’, ‘안녕하세요’ 등에서 입증한 편안한 진행 실력으로 상처받은 자영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줄 예정이다.

홍현희의 남편이자 천뚱의 처남인 제이쓴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잘 먹는 사람들 곁에서 그 못지않은 존재감을 뽐내며 예능인으로 성장하고 있는 제이쓴. ‘돈쭐내러 왔습니다’에서 생애 첫 MC를 맡게 된 그는 이영자와도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펼치며 예능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또 그는 본업인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도 능력을 발휘해 자영업자들의 한숨을 덜어주겠다는 각오다.

‘돈쭐내러 왔습니다’는 8월 채널 IHQ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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