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맛녀석’ 김준현 대활약→전원 먹방 성공 (종합)

입력 2021-07-24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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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과 김민경이 ‘명태 만상 특집’의 네 끼에 성공하며 ‘한입만 면제권’을 획득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명태 만상 특집’에서는 다양한 명태 요리들로 하루 네 끼를 채우는 뚱4(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뚱4가 네 곳의 식당을 찾아가 네 번의 ‘쪼는 맛’으로 식사를 끝내면 명태 배지를 지급, 이를 다 모은 사람에게 ‘한입만 면제권’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맛집에서의 ‘쪼는 맛’은 오프닝 때 들은 ‘명태 만상’의 가사 받아쓰기였다. 가장 적게 쓴 사람이 ‘한입만’에 당첨되고, 모든 가사를 쓴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전원 먹방이 가능했다.

이미 받아쓰기에 단련된 문세윤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됐으나 정작 1등은 유민상이 차지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은 동점을 기록했고, 주사위 던지기를 통해 문세윤이 ‘한입만’에 당첨되는 반전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문세윤의 수난은 계속됐다. 두 번째 맛집에서의 ‘쪼는 맛’에도 실패해 다시 한번 ‘한입만’에 걸린 것. 이번 ‘쪼는 맛’은 상어 입속에 들어있는 명태를 구하는 것으로, 상어 입에 물리면 ‘한입만’에 당첨되고, 두 바퀴를 성공하면 전원 먹방이 가능했다.

그러나 두 번째 식당에서는 문세윤이 상어 입에 물렸고,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된 세 번째 식당에서는 유민상이 시작과 동시에 상어 입에 물리며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네 번째 식당에서는 ‘명태 만상’을 듣고 30초 동안 노래 속 명태 이름을 적어내는 마지막 ‘쪼는 맛’이 진행됐다. 가장 적게 쓴 사람이 ‘한입만’에 당첨되고, 한 명이라도 10개 이상을 쓰면 전원 먹방이었다.

뚱4는 총력을 기울이며 ‘쪼는 맛’에 임했고, 김준현이 홀로 10개를 적어내 전원 먹방에 성공했다. 이에 이날 ‘한입만’에 한 번도 당첨되지 않은 김준현, 김민경이 ‘한입만 면제권’을 부여받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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