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신곡] 솔로 디오(도경수)의 수줍은 고백 “그댄 예뻐요, 좋아요” (종합)
그룹 엑소(EXO)의 메인 보컬 디오(도경수)가 드디어 솔로로 데뷔했다. 데뷔 9년 만에 선보이는 첫 솔로 앨범에 타이틀곡 작사까지 맡으며 팬들 품에 선물을 한아름 안겼다.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디오의 첫 솔로 앨범 ‘공감’. 이와 함께 타이틀곡 ‘Rose’(로즈)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됐다.
디오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Rose’는 경쾌한 기타 리듬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포크 장르의 곡이다. 디오가 직접 작사한 가사는 상대에게 푹 빠진 마음과 용기를 내서 고백하는 모습까지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봄날 같은 그댄 예뻐요 좋아요/어떡하면 내게 올까요 이러는/내 모습이 쑥스럽고 간지러워도 어쩔 수 없죠/그댈 사랑해요 baby’ ‘오늘부터 우린 lover’ 등 아기자기하면서도 솔직하고 투명한 고백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뮤직비디오 역시 밝고 설레는 곡 분위기과 연결했다. 실사와 일러스트를 합성하는 로토스코핑 기법을 사용, 동화적이고 컬러풀한 매력을 더했다.
솔로 앨범에는 디오의 또 다른 작사곡 ‘I’m Fine’(아임 파인)도 수록됐다. 타인에게 매번 하는 안부 인사를 스스로에게도 해주면 좋겠다는 마음을 표현한 힐링송이다. 이밖에도 피처링으로 참여한 원슈타인과 디오의 음색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낭만적인 사랑 노래 ‘I’m Gonna Love You’(아임 고나 러브 유), 사랑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담은 라틴 베이스 기반의 어쿠스틱 팝 곡 ‘다시, 사랑이야 (It’s Love)’, 연인과 함께 걷는 순간 보이는 모든 풍경을 사랑이라고 표현한 아름다운 가사의 ‘My Love’(마이 러브), 어른이 된 후 바라본 아버지에 대한 감정과 바람을 담은 발라드 ‘나의 아버지 (Dad)’도 함께 구성됐다. 보너스 트랙으로 타이틀 곡 ‘Rose’의 영어 버전과 ‘다시, 사랑이야 (It’s Love)’의 스페인어 버전 ‘Si Fueras Mía’(시 푸에라스 미아)도 수록됐다.
디오는 이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엑소 멤버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다가 혼자 불러보니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색다르고 재미있는 경험을 한 것 같아 좋았다. 앨범을 어떻게 들어주실지 궁금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처음 작업하는 솔로 앨범인 만큼 내가 하고 싶고, 해보고 싶었던 음악을 해보자는 데 가장 중점을 뒀다. 개인적으로 어쿠스틱 기타 소리를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듣기에 편안하다는 느낌이 확 와닿아서 기타가 가미된 곡들로 방향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솔로 앨범은 처음이라 많이 긴장되고 설렌다. 앨범에 담은 곡들을 들으시면서 좋은 에너지를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만들었다. 여러분께서 듣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그룹 엑소(EXO)의 메인 보컬 디오(도경수)가 드디어 솔로로 데뷔했다. 데뷔 9년 만에 선보이는 첫 솔로 앨범에 타이틀곡 작사까지 맡으며 팬들 품에 선물을 한아름 안겼다.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디오의 첫 솔로 앨범 ‘공감’. 이와 함께 타이틀곡 ‘Rose’(로즈)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됐다.
디오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Rose’는 경쾌한 기타 리듬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포크 장르의 곡이다. 디오가 직접 작사한 가사는 상대에게 푹 빠진 마음과 용기를 내서 고백하는 모습까지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봄날 같은 그댄 예뻐요 좋아요/어떡하면 내게 올까요 이러는/내 모습이 쑥스럽고 간지러워도 어쩔 수 없죠/그댈 사랑해요 baby’ ‘오늘부터 우린 lover’ 등 아기자기하면서도 솔직하고 투명한 고백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뮤직비디오 역시 밝고 설레는 곡 분위기과 연결했다. 실사와 일러스트를 합성하는 로토스코핑 기법을 사용, 동화적이고 컬러풀한 매력을 더했다.
솔로 앨범에는 디오의 또 다른 작사곡 ‘I’m Fine’(아임 파인)도 수록됐다. 타인에게 매번 하는 안부 인사를 스스로에게도 해주면 좋겠다는 마음을 표현한 힐링송이다. 이밖에도 피처링으로 참여한 원슈타인과 디오의 음색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낭만적인 사랑 노래 ‘I’m Gonna Love You’(아임 고나 러브 유), 사랑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담은 라틴 베이스 기반의 어쿠스틱 팝 곡 ‘다시, 사랑이야 (It’s Love)’, 연인과 함께 걷는 순간 보이는 모든 풍경을 사랑이라고 표현한 아름다운 가사의 ‘My Love’(마이 러브), 어른이 된 후 바라본 아버지에 대한 감정과 바람을 담은 발라드 ‘나의 아버지 (Dad)’도 함께 구성됐다. 보너스 트랙으로 타이틀 곡 ‘Rose’의 영어 버전과 ‘다시, 사랑이야 (It’s Love)’의 스페인어 버전 ‘Si Fueras Mía’(시 푸에라스 미아)도 수록됐다.
디오는 이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엑소 멤버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다가 혼자 불러보니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색다르고 재미있는 경험을 한 것 같아 좋았다. 앨범을 어떻게 들어주실지 궁금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처음 작업하는 솔로 앨범인 만큼 내가 하고 싶고, 해보고 싶었던 음악을 해보자는 데 가장 중점을 뒀다. 개인적으로 어쿠스틱 기타 소리를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듣기에 편안하다는 느낌이 확 와닿아서 기타가 가미된 곡들로 방향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솔로 앨범은 처음이라 많이 긴장되고 설렌다. 앨범에 담은 곡들을 들으시면서 좋은 에너지를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만들었다. 여러분께서 듣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