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우결’ 리턴즈? 제작하지 않기로” [공식]

입력 2021-08-03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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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레전드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리턴즈 제작 소식에 MBC가 입장을 밝혔다.

3일 한 매체는 “MBC TV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우결)가 종영한 지 4년 만에 돌아온다”고 보도했다.
이어 “방송가에 따르면 새롭게 기획 중인 '우결'은 가상 부부를 관찰하던 기존 콘셉트를 확장, 스타들이 가족 구성원이 돼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식을 채택했다”며 구체적인 제작 방식을 설명했다.

관련해 MBC 측은 동아닷컴에 “‘우리 결혼했어요’ 리턴즈는 제작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MBC는 ‘우결’ 리턴즈 제작을 구상한 바 있으나 제작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지난 2009년 첫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는 스타들의 가상 결혼생활을 담은 프로그램. 서인영, 크라운제이, 알렉스, 신애 등 다양한 스타들을 배출했다. 특히 정형돈은 소녀시대 태연과의 가상 결혼 생활 중 실제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았다.
재기발랄한 포맷으로 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사랑받았던 '우결'은 지난 2017년 종영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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