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범잡’ PD “새 시즌보다 중요한 것은 범죄 박멸” (까까잼)

입력 2021-08-05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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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디지털 콘텐츠 '까.까.잼'의 두 번째 에피소드, '알쓸범잡' 편이 공개됐다.

CJ ENM의 디지털 콘텐츠 '까.까.잼'은 까면 까볼수록 재미있는 이야기의 줄임말로, 어디서도 들을 수 없던 재미있는 콘텐츠와 관련된 이야기를 선보인다. 시청자에게 사랑받은 CJ ENM 콘텐츠의 제작진, 출연진 등이 출연해 프로그램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나누는 콘셉트. 이를 통해 시청자들이 궁금했던 부분부터 제작진의 숨겨진 의도까지 어디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이야기가 솔직하게 담길 전망이다.

지난 달 처음으로 선보인 '어쩌다 사장' 편에 이어 이번에는 매회 화제를 모으며 인기를 모았던 tvN의 콘텐츠 '알쓸범잡' 편이 공개됐다. '알쓸범잡'은 시사 교양적 요소가 강한 범죄를 예능적으로 무겁지만은 않게 풀어내 호평을 받았던 콘텐츠. 연출을 맡았던 양정우, 전혜림 PD와 출연진이었던 김상욱 교수가 함께 출연해, '알쓸범잡'의 흥미로운 뒷 이야기를 전한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이 제작진에게 가장 궁금했던 질문들에 대한 답변도 공개됐다. 특히 제작진은 사건에 감정 이입을 하다보니 편집을 하며 우는 등 출연진마저 걱정할 정도로 힘들어했다는 후문. 양정우 PD는 "제작진 내에 범죄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며 간접적으로 어려웠던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알쓸범잡'을 사랑한 시청자들의 재밌는 댓글에 대한 리액션과 김상욱 교수가 촬영하며 가장 힘들었던 순간 등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많은 팬들이 원하는 '알쓸범잡' 시즌2, 새로운 '알쓸'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양정우 PD는 "'알쓸범잡' IP를 발전시키고 싶은 생각이 있기도, 이미 하고싶은 이야기를 다 한 것 같기도 하다"며 "새 시즌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범죄가 사라지는 것"이라는 이야기로 다음 시즌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한편 더욱 자세한 '알쓸범잡' 제작진과 김상욱 교수의 프로그램 뒷이야기는 CJ ENM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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