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HOT⑤] ‘올림픽 논란’ MBC, 공공성 강화위원회 설치

입력 2021-08-10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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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박성제 사장. 사진제공|MBC

2020 도쿄올림픽 중계방송에서 부적절한 자막과 영상 등을 내보내 비판을 받은 MBC가 공공성 강화위원회(가칭) 설치 등 쇄신안을 내놨다. MBC는 9일 “올림픽 방송 과정에서 발생한 연속적 사고의 원인을 구성원의 공적 가치에 대한 인식 미비, 콘텐츠 제작 시스템 전반의 체질적 한계로 진단하고 근본적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공성 강화 위원회를 설치, ‘도쿄올림픽 관련 조사위원회’의 조사 보고서 등을 토대로 프로그램 제작 등 내부 관행과 조직문화, 책임과 윤리 관련 제도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또 인권심의위원회도 신설해 스포츠 중계 생방송에 대해서도 집중 심의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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