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팬들, 쪽방촌 독거 노인들 위한 무료급식 나눔 봉사

입력 2021-08-10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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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가수 김희재 팬클럽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김희재 공식카페인 ‘김희재와희랑별’의 소모모임 ‘김희재와키다리희랑’ 측은 8월 17일~19일까지 천사 무료급식소에서 나눔 봉사를 진행한다.

운영진 측은 10일 “연일 35도가 넘는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렇게 숨조차 쉬기 힘든 날이면 더욱 힘드시고 건강이 염려되는 분들이 계신다. 쪽방촌에 거주하거나 종묘 공원을 찾는 독거노인, 빈곤 어르신들”이라며 “코로나 19 4단계 격상으로 일정을 조율하기 쉽지 않았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더는 현실적인 현 상황을 늦출 수가 없어 최소 인원으로 나눔봉사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누구에게는 안 먹어도 되는 한 끼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한 끼일 것이다. 많은 분들이 동참해 ‘사람 사는 맛’을 같이 나누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희재와키다리희랑’ 측은 김희재의 주위를 살피고 돌아볼 줄아는 따뜻한 마음에 뜻을 같이하고자 동물보호단체, 국제구호기구 NGO, 복지시설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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