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약칭 ‘홈즈’)에서는 배우 하도권이 삼남매를 둔 5인 가족을 위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두 살 터울 삼 남매를 둔 5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의뢰인 부부는 5살, 7살, 9살 삼 남매가 코로나19로 인해 마음 편히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없다고 밝히며, 이사를 결심했다고 한다. 희망 지역은 현재 살고 있는 경기도 화성의 동탄 신도시 또는 경기도 광주를 바랐다. 아이들이 뛰어 놀 야외 공간만 있다면 주택, 아파트 모두 상관없다고 밝혔다. 또한, 방 3개와 화장실 2개 이상을 바랐으며, 차량 10분 이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있길 바랐다. 예산은 매매가 또는 전세가 6~7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이야기했다.
덕팀에서는 배우 하도권이 출격한다. 김숙은 하도권이 ‘홈즈’ 자료 화면에 최다 출연했다고 말하며, 인간 어닝이라고 소개한다. 실제로 ‘홈즈’에서 어닝을 소개할 때 마다 하도권이 어닝을 수동으로 펼치는 장면이 소개됐다. 이날 하도권의 실물을 처음 본 양세형은 “저희들한테 연예인이다. 자료화면에 많이 나와서 꼭 만나보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하도권은 지난 발품 때 아쉽게 패를 했다고 밝히며, “지고는 못사는 성격으로 이길 때 까지 나오겠다”고 남다른 출연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끈다.
하도권은 의뢰인의 사연을 들은 뒤, 자신 또한 세 살 터울의 남매를 둔 아빠라고 밝히며 이사 갈 때가 되면 아이들 위주로 집을 보게 된다고 말한다. 또, 아이들은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지 못하면 전부 스트레스가 되고, 숙면에 방해가 된다고 말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하도권은 양세찬과 함께 동탄 신도시의 매물을 소개한다. 오프닝부터 완벽한 케미를 선보인 두 사람은 매물을 소개하는 내내 넘치는 텐션으로 유쾌함을 보였다. 특히 펜트하우스 매물에서 선보인 상황극에서는 주단태와 마두기로 분해 스릴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삼남매를 둔 5인 가족의 새 보금자리 찾기는 22일 밤 10시 45분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