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복래 ‘홈타운’ 합류, 유재명·한예리·엄태구와 호흡 [공식]

입력 2021-08-24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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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복래가 tvN 새 수목드라마 ‘홈타운’에 합류한다.

‘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와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비밀의 숲2’ 박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가 출연한다. 여기에 조복래가 합류한다.

조복래는 ‘홈타운’에서 이시정 캐릭터를 연기한다. 극 중 이시정은 경력 4년차 열혈 형사다. 선배인 최형인(유재명 분)을 항상 동경하며 그의 조력자다.

조복래는 4월 드라마 ‘나빌레라’에 출연해 박인환의 막내아들 ‘심성관’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알츠하이머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아버지를 통해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며 마음의 성장을 이뤄내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안겼다.

또한, 종영을 앞둔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에서 모두를 얼어붙게 만드는 젊은 CEO 한승기 역으로 분해, 냉철한 판단력과 예리한 눈빛을 가진 사장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작품마다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조복래는 영화 ‘차이나타운’, ‘범죄의 여왕’, ‘도어락’ 등 스릴러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조복래가 활약할 ‘홈타운’은 9월 2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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