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파파라치 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이민호와 연우의 데이트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민호와 연우는 지난 8월1일 심야 영화를 보고 드라이브를 즐겼다. 이날은 연우의 생일이었다.
두 사람은 5개월째 열애 중이며, 이민호의 측근 역시 취재진에게 '눈치 보지 않고 밖에서 데이트를 즐긴다. 숨기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30일 동아닷컴에 "연우와는 알고 있는 사이지만 열애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연우의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이 나온 당일 동아닷컴에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전달했다. 이후 오늘(31일), "연우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이민호와의 관계를 정리했고 입장 표명이 늦어진 데 대해선 '연우의 드라마 촬영 지연'을 이유로 들었다.
이민호는 최근 애플TV 드라마 '파친코' 촬영을 마쳤으며 연우는 오는 9월 KBS2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