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찬희·박유나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 2차 티저 포스터 공개

입력 2021-09-09 2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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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희·박유나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 2차 티저 포스터 공개

판타지 호러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가 밤잠을 설치게 만들 악령의 활약과 두 배우의 오싹 케미를 예고하는 2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더하고 있다.

국산 공포 게임의 전설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을 원작으로 하는 판타지 호러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가 2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강찬희, 박유나의 특급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는 늦은 밤 학교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을 일으키는 악령으로부터 친구들을 구하기 위한 사투를 그린 공포 판타지 영화.

공개된 포스터는 음산한 복도를 배경으로 긴장한 듯 서있는 두 배우 강찬희, 박유나의 모습과 그들을 감싸고 있는 붉은 연기로 영화가 보여줄 판타지 호러의 분위기를 예고하고 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세 배우로 떠오른 두 배우는 이미 두 차례 같은 작품에서 만난 바 있어, 이번 작품을 통해 더욱 완벽해진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특히, 두 배우 모두 첫 미팅 때부터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면서 모든 제작진의 캐스팅 1순위에 이름을 올렸다는 후문. 여기에, 실제로 천장 위에 무언가 매달려 있는 모습과 함께 더해진 ‘뭔가 있다’ 라는 카피는 포스터의 섬뜩함과 오싹함을 배가시킨다. 특히, ‘이것’의 정체는 일찍이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 긴 머리카락을 드러내며 등장을 예고한 원작의 시그니처 악령 ‘거미 귀신’이라는 점에서 원작 팬들이 열광하고 있는 상황. 원작 게임인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이 많은 사람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번 2차 티저 포스터 공개는 과연 그들의 밤잠을 설치게 했던 무시무시한 악령들이 영화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영화는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거미 귀신’을 비롯한 원작 속 대표적인 악령들이 대거 등장할 것을 암시한 것은 물론, 새로운 악령들의 등장까지 예고하며 총 100만 뷰가 넘는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퇴마 소재와의 결합이라는 참신한 시도까지 더해져 이번에 새롭게 구현된 원작 게임 속 악령들이 관객들에게 어떤 공포를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긴장감을 자아내는 비주얼의 2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는 판타지 호러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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