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 ‘샹치’, 100만 돌파

입력 2021-09-11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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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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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11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월 극장가 흥행 히어로의 남다른 저력으로 '블랙 위도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에 이어 세 번째로 가장 빠르게 100만 돌파를 기록한 외화로 꼽히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 기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로 흥행 시동을 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개봉 직후 10일 연속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전체 예매율 역시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개봉한 '블랙 위도우'를 이어 마블의 신드롬을 이어갈 작품으로도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블랙 위도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에 이은 최단 100만 돌파 외화작으로 꼽혀 특별함을 더한다. '인질' 보다 더 빠른 100만 돌파란 지점 역시 눈 여겨 볼만하다.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마블의 새로운 강력한 히어로 ‘샹치’의 탄생과 베일에 싸여 있던 전설적인 조직 ‘텐 링즈’의 실체를 다루는 첫 번째 이야기다.

넷플릭스 [김씨네 편의점]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시무 리우가 ‘샹치’ 역을 맡았고, 대배우 양조위, 양자경을 비롯해 아콰피나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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